조촌동 매청 경로당(회장 이경교) 개원식이 17일 지역각계인사와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새롭게 문을 연 매청경로당은 부지 45평에 건평 24평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 9월 착공해 3개월간 공사가 진행됐고 총 1억6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료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찾아와 경로당 신축을 축하해 오랜만에 활기에 가득 찬 마을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매청 경로당 신축에 따라 그동안 인접 지역에 경로당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노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하고 아늑한 공간 조성으로 건전한 여가활용이 기대된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