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회삿돈과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받은 수억원을 가지고 자취를 감췄던 S건설 분양소장이 검거됐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분양소장인 A씨가 23일 오전 전주에서 검거돼 군산으로 이송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조촌동에 건축 중인 S임대아파트 분양소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삿돈과 입주예정자들로부터 5억5000여만원의 돈을 가지고 잠적했다.

 경찰은 A씨가 검거됨에 따라 범죄경위와 정확한 피해액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