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강제 송환반대 서명운동 전개
자유총연맹군산지회, 23일 운영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군산지회(회장 김청환)가 최근 중국 공안에 붙잡힌 31명의 탈북자들에 대한 서명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군산지회는 23일 사무실에서 2011년도 재정결산 및 사업추진 실적 등에 대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청환 회장은 “올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급박한 현 시국을 볼 때 그 어느 때보다도 국가안보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라며, “또한 중국정부의 북한탈북 민간인 강제 송환방침에 대해 강제송환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산지회는 연맹 회원, 가족 그리고 결연 단체인 나라사랑동우회 안보단체협의회 산하 조직까지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참여토록 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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