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초도순시
“온정과 활력 넘치는 해양경찰” 당부
김용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28일 군산해양경찰서를 초도순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이날 오전 군산해양경찰서를 방문, 최창삼 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신고를 받은 후, 이병주 군산지방해양항만청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어서 해상치안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관내 해상치안상황 등 업무현황 전반을 보고 받은 후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능력껏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온정과 활력이 넘치는 국민의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군산외항에 위치한 함정복지관과 군산항공대를 방문 헬기 격납고 신축부지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신시도 소재 새만금 파출소를 찾은 김 청장은 직원과의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새만금 해역은 해양레저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해상 물동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본근무를 철저히 하고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1978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뒤 지난 해양경찰학교 교무과장, 동해∙목포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재정담당관, 국제협력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지난 해 12월 8일 제6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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