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귀옥 전라북도여약사회회장이 28일 서울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제58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표창을 수상받은 유 회장은 약사회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인보사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유 회장은 지난 2001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교육과 마약퇴치,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거주 새터민 인보사업,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영양제 지원, 여성장애우 지원, 결식아동 돕기, 추진 장애인 자립 작업장 지원 등 활발한 인보사업을 펼치는 등 30여 년간 지역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남모르는 헌신적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유귀옥 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 발전과 국민보건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귀옥 회장은 1978년 대한약사회 군산시분회 회원으로 입회한 이래 군산시여약사회장,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행정자치부장관상(2007년), 제7회 송음여약사봉사상(2007년), 전북약사대상(2008년)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