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빈대떡 신사들, 유흥주점 무전취식

 40대 빈대떡 신사들이 돈 없이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사기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지간인 신모(49)씨와 김모(49)씨는 지난 19일 저녁 11시50분께 소룡동 D유흥주점에서 돈이 없음에도 술과 안주 등 총 65만 상당을 먹은 혐의다.

왜 내 여자에게 전화해 폭력행사

 자신의 동거녀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이유로 상호 폭력을 행사한 원모(39)씨와 이모(46)씨가 폭행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원씨는 지난 20일 경암동 가정집에서 이씨가 자신의 동거녀에게 전화를 했다는 이유로 상호 시비가 돼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환자 치료 도중 난동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40대 환자가 병원 기물을 파손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모(43)씨는 지난 19일 오전 8시경 지곡동 모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의료장비인 환자감시장치를 유리창에 던져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60대 취객, 술값 시비 업주 폭행

 60대 취객이 술을 마시던 중 술값이 비싸다는 이유로 업주를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67)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40분께 개정면 모 가게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막걸리 값도 비싸고 안주가 형편없다며 업주인 김모(66∙여)씨에게 욕설을 하고 이마로 얼굴을 들이받는 등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