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군산지회(회장 김청환)에서는 7일 월명동 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탈북자 강제송환 반대서명 및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김청환 회장은 대회사에서“굶주림과 폭정에 견디지 못해 목숨 걸고 도망 나온 난민들을 중국정부가 북으로 강제 송환한다는 것은 인도주의를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지회는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북한 강제송환 반대서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결의 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군산지회는 지난 2월 말경부터 군산지역 각 기관, 단체, 기업체, 다중 집합장소 등에서 북한주민 강제송환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