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체육회 수석고문인 김철호씨가 3월 15일(목) 군산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다.
보안중학교 교감, 근영여자고등학교 초대 교장 등을 역임한 김철호씨는 육상, 배구, 필드하키 등의 운동종목을 교육계에 창설·보급하는 등 체육인 양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 인재양성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초 군산대학교에서 명예 체육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또한 김철호씨는 한국 필드하키 공인 심판 1호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체육계에 끼친 공로도 커서 대한체육회회장 감사장, 체육부장관 올림픽 기장, 문교부장관 표창장, 전라북도지사 체육회장 감사패,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 등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정룡총장은 “군산대학교와 깊은 인연을 가진 수석고문께서 평소에 군산대학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대학발전을 위해 이처럼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 귀중한 마음을 뜻 깊은 곳에 쓰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