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어촌체험마을(어촌계장 서동수)이 한국어촌어항협회에서 추진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대상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우리 어촌으로 초대하여 어촌의 전통문화, 어업 등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어촌관광 붐 조성 및 휴식처 제공하고, 행사지역 주민들의 관광객 접객능력 강화를 통한 어촌관광 자생력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선유도 어촌체험마을은 오는 4월부터 1박2일에 걸쳐 도시민 80명을 대상으로 각 마을별 특성화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을 유치하게 되며, 체험 참여자에게는 여행경비의 40%(5.5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마을에 선정된 선유도는 갯벌체험, 개막이체험, 통발체험, 자망어업체험, 자전거 트레킹 등 즐길거리는 물론 물회, 바지락국수, 우럭구이 등 먹거리, 선유팔경 등 볼거리를 모두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개장된 선유도 어촌체험마을은 세계 최장의 새만금방조제 위용 및 주변 새만금 관광은 물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군도 등 볼거리가 많다”며, “아울러 어민 친절마인드 향상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바다관광정보포털 ‘바다여행(seantour.com)’에서 홍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