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는 26일부터 시작되는 ‘2012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해 공군 제38전대와 합동으로 19일 대테러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 행사기간 중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공군 제38전대를 비롯해 9개 유관기관과 업체에서 약 60여명의 대테러 대응인력이 참여해 테러대비시스템을 점검하고 성공적 행사개최를 위한 지원사항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여객청사 내 방치된 폭발물 의심물체 신고, 종합상황실 상황전파, 초동조치, 초기정찰조투입, 공군 EOD반 폭발물제거, 의료지원, 제독조치 순으로 진행됐다.
임귀섭 군산지사장은 “이번 대테러 합동훈련을 통해 폭발물, 생화학테러 등 어떠한 형태의 테러행위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상호지원과 상황별 대응조치 요령숙지 등 완벽한 대테러 협력 체제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