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한 가정, 즐거운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정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올 12월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교육’,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등을 신청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실시할 계획으로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먼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교육은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역할, 부모코칭, 자녀의 정서적 이해, 자녀와 함께 책읽기,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녀 양육태도 점검하기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교육’은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자녀 양육태도 점검하기,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법, 진로 및 비전수립 지도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은 일과 비전, 자신과 다른 이를 존중하기, 부부의 행복 디자인, 자녀들의 행복 건축가 아버지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찾아가는 교육은 서비스 신청기관에서 진행되며 기관에서 장소 협조 요청이 있는 경우 센터 교육장을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가족을 사랑하고 보호할 책임을 가진 부모로서 자신의 위치를 돌아보고 재정립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받기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unsanfc.familynet.or.kr)나 전화 443-5300번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