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식도동 바이오에너지공장서 탱크 폭발
2억300만원 재산피해 발생...화재원인 조사중
9일 오후 5시39분께 오식도동 소재 C바이오에너지공장서 원인모를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바이오디젤과 동식물유 20만 리터를 보관중이던 기름탱크가 폭발하면서 조립식 철골조 우레탄 판넬(연면적 650㎡) 구조 1동이 전소, 약 2억3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공장내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박모씨(37)가 화재로 인해 전신 1도 화상을 입는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탱크차, 고가다리차, 구조차 등 24대 장비와 80여 명의 인원을 동원해 1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또한 소방당국은 흡착포를 사용해 유출된 기름제거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회사측 안전관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