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래신문(대표이사 고영춘) 2007년도 1/4분기 독자위원회 간담회가 26일 군산횟집 연회실에서 고영춘 대표이사와 최인식 독자위원장,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첫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해 사업 추진현황과 올해 사업보고, 신임 독자위원 위촉식 및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영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군산미래신문은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바쁜 한해를 보냈다”며 “올해에도 사회의 어두운 면을 밝게 비추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 지역언론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식 독자위원장은 “지난해 시민들의 눈과 발이 되어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임직원 및 바른 보도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신 독자위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모임보다는 기사내용과 편집방향 등에 대해 지역신문에 걸맞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게 지탄없는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군산시는 지난해 미래경쟁력 2위, 잠재성장력 5위를 차지할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올 한해는 관∙민이 합심해 미래를 현실로 바꾸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군산미래신문이 지역 대표적 언론으로서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지면제작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독자위원에 위촉된 신임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장세룡(수성중공업회장) ▲유복근((유)대창상사 대표) ▲한창범(삼원기업대표) ▲장정익((주)우성여객대표) ▲김동순(금강자동차학원대표)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