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는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군산시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군산시복지∙평생학습EXPO와 함께 희망나눔 소아암어린이돕기 바자회를 운영한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 관내 소아암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기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마다 개최되는 군산시복지∙평생학습EXPO와 연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부스를 이용하고 생활용품들을 구입하면서 소아암어린이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자선바자회 물품은 지난 3월9일부터 4월16일까지 한달여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업 및 단체, 개인에게 수집된 의류, 생활용품, 전자제품을 비롯하여 총 9개 품목에 걸쳐 모아진 따스한 마음이 묻어나는 물품으로 고통중에 처한 소아암 및 난치병어린이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시민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먹거리부스 또한 세광봉사단을 비롯한 10여개 단체 100여명의 봉사회원들이 참여하여 군산시월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의날 기념식 식당봉사를 비롯하여 EXPO현장에서 운영하는 육개장, 오리훈제, 비빔밥, 분식류 등 6개 코너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선바자회를 통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작지만 뜻 깊은 행사를 통하여 조금이나마 환우세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