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 노사 가요왕은?

제6회 군산시 노사가요제 27일 개막

벽걸이TV, 에어컨 등 푸짐한 경품 팡팡

한정근 기자 / 2012-04-22 14:14:43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군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6회 군산시노사가요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노사가요제는 군산미래신문이 주최하고 군산상공회의소와 한국노총군산시지부 주관, 군산시∙고용노동부군산지청∙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군산!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의 기틀을 다지고 노사간 상생으로 21세기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노사문화 창출을 위한 이번 대회는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군산상공회의소 상의아트홀에서 열린 예선 무대에서는 지역을 대표하는 40여 개팀이 참가해 본선을 향한 열창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예선 참가자들은 소속된 각 사업장을 대표해 그동안 숨겨 놓은 노래와 끼를 무대에서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날 예선에서는 OCI, 현대중공업, 우진이엔지 등 기업은 물론 자영업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군산출신 유명 MC이자 방송인 이경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선 무대는 ‘다함께 차차차’, ‘사랑의 트위스트’, ‘누이’ 등 국민가수 설운도씨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며, 개그맨 엄용수씨와 향토가수 장미씨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1등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와 부상 등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는 추첨을 통해 벽걸이 TV를 비롯 에어컨, 김치냉장고, 군산-석도국제여객승선권,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고영춘 본사 대표이사는 “기업하기 좋은 군산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선 산업현장의 파트너인 노사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노동자와 사용자가 하나되어 상호 유대를 돈독히 하고 상생분위기를 다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