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군산시지부(지부장 이남진)가 오는 28일 월명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 임직원 단체 참가와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군산시지부는 이번 대회 150여명의 임직원이 단체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군산지역 8개 농협과 합동으로 떡메치기 시연 등 전통문화 재연과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군산쌀로 만든 떡 배부, 생수 배부 봉사활동 및 어린이 참가자에게는 헬륨풍선 나누어 주기를 준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남진 지부장은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는 지역 봄철 축제 중 가장 큰 행사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국제육상경기연맹 공인기록을 인증받는 원년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우리 농협은 그간 매년 임직원 단체참가와 함께 농촌사랑운동을 홍보하며 마라톤대회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에도 지역 축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농업과 농촌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협과 함께 지역축제를 즐기며 농업과 농촌을 더욱 더 사랑하여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 이밖에도 꽁당보리축제 등 축제기간 중 펼쳐지는 다른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축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