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군산협의회, 학생통일 체험학습
민족애∙평화통일 중요성 인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두병창)는 지난 27일 ‘학생통일 체험학습’ 행사를 실시했다.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평화통일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 이날 통일체험학습에는 사전 절차를 통해 선발한 초등학생과 지도교사,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쟁역사의 산 교육장인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 공원 등을 견학함으로써 남북 평화통일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는 등 시종 진지한 분위기에서 체험학습을 경험했다.
두병창 회장은 “미래 통일주역인 초등학생들에게 민족애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는 체험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의 기행감상문을 심사 평가해 우수작 등을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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