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망사고 시내버스 블랙박스에 ‘덜미’
군산경찰서 뺑소니팀 치밀한 수사 조기 해결
시내버스 블랙박스가 자칫 미궁에 빠질뻔한 뺑소니 사망사고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지난 4일 피해자를 충격해 사망케 한 후 도주한 무면허 운전자 A씨(50)를 특가법상 도주차량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40분께 대야면 지경리에 위치한 공터 주차장에서 자신의 1톤 화물차량 적재함 뒷부분으로 피해자 B씨(61)를 충격한 후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한 혐의다.
당시 이 사건은 사고 현장 주변에 B씨 유류품 외에는 용의차량을 추정할 만한 단서가 없어 수사에 난항이 예상됐다.
그러나 경찰은 사고 발생시간대 주변을 운행한 시내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 A씨 화물차량을 특정차량으로 추정하는 등 치밀한 수사 끝에 범행 발생 하루만인 5일 광주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A씨를 검거했다.
하태춘 서장은 “신속한 초동조치와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긴밀한 협조로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 사람의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게끔 모든 사건에 전력을 다하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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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요 2012-05-08 16:3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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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는 칭찬해줘야지
군산 경찰관님들 수고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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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민 2012-05-08 14:3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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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경찰 대단하네..귀신잡는 군산 경찰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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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2-05-08 08: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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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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