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 나운복지관 밥퍼 봉사
옥정골 보라미봉사단
군산교도소(소장 이영수) 옥정골 보라미봉사단은 8일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 별관 무료급식소에서 ‘밥퍼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은 약 3시간에 걸쳐 반찬 만들기, 설겆이, 배식, 잔반수거 등을 실시했고, 연신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도 입가에는 미소가 환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봉사단은 준비해간 쌀 80kg 및 장애인 재활직업훈련관 수용자가 직접 만든 빵 400개를 전달했다.
이영수 군산교도소장은 “봉사는 하면 할수록 즐거운 것이며, 또 하나의 행복”이라며, “소극적인 자세를 지양하고 적극적인 사랑나눔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09년 창단한 옥정골 보라미봉사단은 매월 봉급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후원금을 조성, 옥구초등학교 장학금 지원, 교도소 인근 옥정마을 및 척동마을 독거노인댁 생활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참사랑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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