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항석)는 지난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선∙후배간의 상호 소통관계 형성을 위한 총동문회 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문동신 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당선자, 조시영 (주)대창 회장, 오제흥 성산초등학교장,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지역 내외빈, 동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이곤 사무국장 사회로 1부 총회와 2부 한마음체육대회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옛 추억을 만들어가는 청군∙백군으로 나눠 배구, 족구, 제기차기, 남녀 발묶고 달리기, 줄다리기 , 400M 릴레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각종 이벤트 행사로는 선후배 청∙백 노래자랑을 통한 행운권 추천행사 등으로 성산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자부심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통한 고향 선∙후배와 함께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렸다.
특히 이날 조시영 회장(31회)은 남다른 애교심과 모교발전의 기여는 물론 총동문회 창립과 운영에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자랑스러운 성산인’으로 선정돼 감사패 수여받았다.
김항석 총동문회장은 “지난해 7월 재창립 총회에 이어 총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오랫동안 동문들의 아낌없는 노력과 협조를 통해 성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동문회와 모교 그리고 성산발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성산초등학교는 1922년 사립 성산학교로 창설 1923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9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졸업생으로 고 고판남 세풍 회장, 고 강근호 국회의원, 채의석 전 익산시장, 황호항 전 경무관, 조시영 (주)대창회장, 채정룡 군산대학교 총장 등 많은 각계 인사들을 배출한 명문 초등학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