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와 길어진 해 덕분에 데이트, 산책,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로 요즘 더욱 북적이는 곳이다.
이번 주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호수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껴 보면 어떨까?
햇살 받은 물결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모습 때문에 은파라 이름 붙여진 은파호수공원은 저수지를 중심으로 아카시아 향기와 느티나무의 짙은 녹음을 만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도심 속의 국민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약 6km의 순환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은파의 상징인 ‘물빛다리’를 만나게 되는데 길이 370m, 너비 3m의 국내 유일의 보도현수교인 물빛다리 위에서는 호수에 비친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여유를 느낄 수 있고, 야간에는 조명으로 연출된 빛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수질분야, 자연생태분야, 경관분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주관 2011년 친환경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은파호수공원은1985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호수 내 오염원이던 수상상가 및 수변 무허가 음식점을 별도의 음식점단지를 조성해 집단 이주시켜 수질을 5급수에서 2급수로 개선했다.
특히 지산마을 앞에 조성한 생태습지는 창포, 연꽃, 수련, 왕골, 물칸나 등 수생식물과 데크를 이용한 친환경 개발로 각종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하여 방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9일 토요일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는군산문화원 주관으로 ‘제4회 은파 세바윗길 시민 땅 밟기 행사’가 열린다.
약 500여 명이 참여하는 땅 밟기 행사는 은파관광지 주변의 설화와 전설 등 조상의 숨소리를 엿볼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식전공연과 은파주변 걷기 등으로 진행되며 군산시여성자원봉사회에서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음료 및 간식 봉사를 실시한다.
또한 저녁 7시30분부터는 물빛다리 무대에서 토요음악회가 열린다.
초청가수 소리새를 비롯해 총 15명이 출연해 클래식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90분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을 반기는 은파호수공원.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봄의 모습을 추억 속에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불쏘시개님 의견에 찬성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자님 죄송하지만 앉아서 쓰는 기사 말고 발품파는 기사도 좀 쓰셨으면 합니다. 은파 다리 가보면 벌써 나무가 썩어서 헤진 곳도 있고 볼트체결이 느슨해진 곳, 심지어 나무가 변형되어 한눈팔다 보면 넘어질 만한 곳도 있습니다. 그런 내용도 덧붙여 썼더라면 좋았을텐데.
군산시 공무원들 애기해봐야 콧방귀도 안뀝니다.
낚시 하지말라는 간판만 붙었지.
단속하는 사람 하나 없다보니 낚시꾼 천지입니다.
은파호수 멋지게 꾸며 놓은 것 참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유지해 나가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봅니다.
쓸데없이 멀쩡한 보도블럭 까부스는데 돈쓰지 맙시다.
돈쓸데가 그리 없나 한심합니다.
그런 돈 있으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을 도웁시다.
예쁜꽃2012-05-21 15:11:46
아름다운 꽃잔디는 피었으나 잡초에 덮여 잘보이지 않는곳이 듬성 듬성
해도 예전보다는 많이나아진것같아요
불쏘시개2012-05-17 23:31:49
많은 돈을 투입해서 잘도 꾸몃더라 많은분들의 노력의 댓가려니 생각한다
하지만 제대로 관리좀 해라
무식해도 보통무식하게 관리 하더라 이건아니다 싶어 한마디 하려하오
아침 노인들 약 30분들중 25여섯분들은 아침체조하여 집게와 포장지 하나씩
들고 30여명이 같은장소로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가는데 제대로 하
시는분 드믈고 관리 리더도 무사안일 무능력으로 대응하더라
첫째 궁전예식장앞에서 도로를 따라 무리를 지어 가기만 했지 쓰레기는
줍는시늉만 내고 다수가 그냥 걸어가더라 누구한분이라도 언덕내려서 쓰레기를 줍는분 눈을 씻고보아도 없더라
다리와 언덕사이 음식물 용기와 쓰레기가 있는데도 신경쓰는분없고
또한 리츠호텔에서 산타로사로 걸어가다보면 꽃잔디가 안보일정도수 잡초가 우거진곳이 많아도 돈이없으면 노인드르 30명이 하루에 조금씩만 제초작업해도 벌써 깨끗했을텐데라고 생각을 많이햇다
시청관리자 무능력자 해임하기 바란다
인건비를 차라리 걸인들에게 주면 고맙단 말이나 듣겟지 하고 생각해봣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