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원봉사단 만남은 1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리는 ‘2012 전북도민체전’ 개막식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펼쳐라! 전북의 꿈, 드림허브 군산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대회로 학생부, 청년부, 일반부 총 31개 종목에 2만5000여명이 참여해 3일간 경쟁을 펼친다. 

 이날 (사)자원봉사단 만남 군산지부 70여명의 회원들은 전북도민체전 개막식이 진행되는 군산월명체육관을 찾아 주차안내, 행사 안내, 행사 후 정리 등 원활히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월명체육관에서 18일 저녁 6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KBS 김태은의 가요뱅크 라디오 공개방송과 연계해 씨스타, 나인뮤지스, 틴탑, 송대관, 노사연 등 많은 연예들이 참석함에 따라 관람객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영일 (사)자원봉사단 만남 군산지부장은 “이번 군산에 열리는 도민체전에서 저희 만남이 자원봉사활동을 돕게 돼 기쁘다”며 “체전선수들과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가 잘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빛과 빛의 만남은 이김’ 이라는 슬로건으로 약 8만 명의 회원과 해외 및 전국에 54개 자원봉사 단체가 연합한 최대의 순수민간 문화예술 봉사단체로 해외와 전국 각 지역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에 헌혈증서 200장 기부, 제9회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등 군산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