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경로대학, 어르신 대만여행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간
올해로 개교 6주년을 맞이한 군산중동교회 부설 중동경로대학(학장 서종표목사)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만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대만여행은 효도의 종교로서 부모를 잘 공경하는 것이 목회철학임에 따라 이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일정별로는 첫째날에는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과 충렬사를 둘러봤고, 둘째날에는 기암괴석이 있는 야류 해양 국립공원과 101층 타워를 방문했다.
셋째날에는 화련의 태로각 협곡을 방문했고, 마지막날에는 대만사람들의 영웅이라 칭하는 장개석 총통기념 중정기념관을 견학했다.
최순희 어르신(86)은 “평소에 몸이 아파 힘들게 지내다가도 이상하게도 경로대학에서 진행하는 여행에 참가하기만 하면 몸도 건강해지고 없던 힘도 다시금 생긴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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