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W. 피어스 미8전투비행단장 취임
군산기지 대응태세 유지∙울프팩 임무 능력 향상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장에 존 W. 피어스(John W. Pearse) 대령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군산미공군기지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군산시 한미친선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해 신임 비행단장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피어스 비행단장은 버지니아주, Langdly 공군기지, 공군전투사령부, 감찰팀처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지난 1994년에는 군산기지 35전투비행대대 F-16 교관조종사 및 편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피어스 비행단장은 취임식 연설에서 군산 기지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군산 기지의 대응태세 유지와 울프팩의 임무완수 능력을 향상시킬 준비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산시와 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정을 나누는 것에 감사하며, 시민들의 이웃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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