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께 소룡동 소재 A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일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직원 B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최초 2층 실험실에서 폭발과 함께 연기가 솟아올랐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구급차 등 장비 10여 대와 50여 명의 인력을 긴급 출동시켜 진화작업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