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가 기획재정부 주관 2011년도 공기업 경영평가결과에서 10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가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 결과는 6등급(S∙A∙B∙C∙D∙E)으로 발표되며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수송, 서비스, R&D 해외사업추진, 노사관계, 청렴도 및 재무성과 등 전 분야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2011년도 자율형 공기업평가 1위에 이어 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한국공항공사가 공기업경영평가 최우수등급 달성까지 기울인 노력과 경영성과는 창사 이래 최초 ‘항공여객 5천만명’ 운송 달성을 비롯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공항서비스 개선노력을 경주해 왔다.

 또 공항운영 노하우를 이용한 기술개발 및 중소기업 지원과 부채가 없는 흑자 공기업으로 창사 최초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노사협력을 통한 창조적 노사문화 정착과 투명경영으로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선도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벽한 공항 안전관리, 최고의 고객서비스,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공항운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