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군산공장, 경로식당 취사기 무료 설치
“어르신 맛있는 점심 드세요!”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는 25일 군산경로식당에 대형 취사기 2개(500만원상당)을 기증했다.
이번 대형 취사기 전달은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적립한 금액을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
안완헌 한국GM 군산공장 관리총괄 임원은 “앞으로도 지역복지사회 발전을 위한다면 작은 정성이지만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진권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하루 3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이 무료점심 식사를 하는데 봉사활동을 하는 많은 분들이 그간 시설이 부족하여 밥 짓는데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 호소하는 것 을 보고 마련 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5년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을 통해서 설립 이후 지금까지 의료비, 장학금, 김장김치 담금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차량 기증사업, 복지시설 수리,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집수리,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물품 지원,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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