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최범용)는 농업경쟁력강화와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총 113억원을 투자해 농업생산기반조성 및 생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영농환경 개선을 통한 농업경쟁력의 극대화를 위해 배수개선사업, 경지정리사업,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등을 한층 심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배수개선사업은 대야면 지경리 일원 725ha에 추진중인 신동지구에 22억을 투입하고, 내흥동, 구암동 일원 195ha에 추진중인 성산지구에 9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3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또한 36억을 투자해 대야면 광교2지구 등 2개지구 155ha에 걸쳐 사업을 진행중이며 현재 30% 공정으로 오는 6월말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가을에는 회현면 회현1지구 등 2개지구 155ha의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는 8억원을 들여 3지구 7.5km를 확포장한다.
이와 함께 농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옥산면 남내리 옥산전원마을 조성사업에 15억을 투자해 오는 9월 준공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금강철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는 21억원을 투입, 농촌관광시설과 소득기반시설을 확충해 ‘철새와 전통이 어우러진 금강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