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배관공, 가스폭발사고 숨져

 지난달 31일 수송2지구 택지현장에서 지중화 작업을 벌이던 40대 배관공이 가스폭발로 긴급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H실업 소속인 전모(43) 배관공이 중로변 상수 감압변실 콘크노트 보양을 위해 설치한 가스난로 밸브를 잠그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안에 있던 가스가 폭발한 것.
 이후 전씨는 전신 화상을 입고 군산의료원으로 긴급 후송, 응급 치료 후 곧바로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5일 10시50분께 사망했다.

만취 40대, 이유없이 동거녀 폭행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동거녀에게 폭력을 행사한 40대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윤모(45)씨는 6일 새벽 1시30분께 산북동 D아파트서 술에 취해 동거녀 문모(45)씨를 아무 이유없이 주먹과 발로 폭행한 혐의다.

말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폭력행사

 자신보다 나이 어린 동료가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한 40대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49)씨는 6일 새벽 1시20분께 소룡동 P회사 인근에서 하역작업을 기다리던 중 피해자 김모(36)씨가 순번을 놓고 말을 함부로 하자 이에 격분해 폭행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