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진하는 ‘민간업체+ONE 행복나눔사업(이하 행복나눔사업)’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나눔사업은 학원, 약국, 제과점, 안경점, 어린이집, 이·미용업체 등 민간업체가 직접 참여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맺는 것이다. 

참가한 업체들은 결연을 맺은 개인이나 기관과 일정 기간 동안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거나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실례로 학원은 1년 무료 수강권, 약국은 영양제 공급, 제과점은 케익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40여개이며, 혜택을 보고 있는 사람은 9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주위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평소 나눔 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민간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나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 450-43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