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사업단, 노후된 농어촌 주택 새단장
10일 집고쳐주기 사업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최범용)은 10일 농어촌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노후된 주택을 고쳐주는 ‘2012년 농어촌 집고쳐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농어촌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가구는 성산면사무소의 추천으로 김완철(80)씨 댁을 선정해 노후된 지붕을 강판으로 개량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형광등으로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병환중인 김완철씨를 간호하는 부인 이일색씨는 “비가 더오기 전에 지붕을 고쳐주어서 이제는 천정에서 비 떨어지는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농어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의 후원으로 3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년 1~2가구를 선정해 농어촌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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