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당진 고속버스 본격 운행
하루 5회 운행, 요금 1만1800원
전북 군산과 충남 당진을 운행하는 고속버스가 본격 운행에 나섰다.
충남고속은 지난 13일 당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당진~군산 고속버스 개통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국토해양부는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고 군산과 당진을 오가는 고속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이번 개통은 당진에서 호남지역 노선이 전무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노선을 신설하게 된 것.
군산~당진간 고속버스는 하루 5차례(7시40분, 10시40분, 13시40분, 16시40분, 19시30분) 3시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1만1800원.
충남고속 관계자는 “이번 개통으로 전라도와 충청도간 접근성이 강화됐다”며, “승객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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