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헌주)은 지난 18일 1층 회의실에서 ‘2012 군산시 평생학습지원사업-자기 주도적 삶을 위한 Well-Dying Training’」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Well-Dying Training 프로그램은 계획적인 삶을 통한 자기 주도적인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긍정적인 수용을 기르고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노후의 삶을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MBTI 검사, 스트레스 관리법, 인생그래프 작성, 영상프로젝트 등 14주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가족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를 담은 동영상 CD가 수여됐다.
참가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육 참여의 만족감을 느끼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삶의 소중함과 인생의 아름다움을 새록새록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새로운 노년을 준비한 훌륭한 어르신들 인생의 마지막 때에 용기 있게 그리고 정성껏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