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김원술)가 의용소방대 보유선박을 이용해 인명구조선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인명구조선 운영은 도서지역 및 인근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 시 화재 진압지원과 인명구조∙응급환자 연계이송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인명구조선은 선유도∙어청도∙개야도∙연도에 거주하는 의용소방대원 보유선박 35척에 ‘의용소방대 인명 구조선’ 감식 깃발을 부착하고 평소에는 어업활동을 하다가 상황발생시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 초기화재 진압지원 및 여객선 운항이 끊긴 심야시간 환자 발생 시 어선을 이용 신속한 이송 임무를 하고 있다.
김원술 군산소방서장은 “인명구조선 운영으로 초기화재 진압 및 응급환자 이송으로 도서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