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27일 오후 2시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임산부를 위한『태교 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태교 음악 콘서트』는 소중한 아이를 위한 음악 선물로 태아의 두뇌‧감성 개발에 도움을 주고 산모의 심신 상태 안정화를 위해 군산시립예술단과 보건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음악회 1부에서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G선상의 아리아(바흐)외 4곡을 연주하고, 군산시립합창단은 남‧녀 솔로곡과 이중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바른 출산과 모유 수유법’이라는 주제로 유화숙(참사랑어머니회 소장)강사의 임신‧출산 관련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연주회는 복잡한 생활 속에 지친 심신을 회복 시켜주고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창의력‧직감력 등을 담당하는 태아의 우뇌의 발달과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 공간과 문화예술 향기의 접목을 통해 시민의 문화 욕구에 부응함은 물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민 육성에 일익을 담당해 ‘활기찬 건강도시 행복한 군산’구축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