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26일 4층 대강당에서 민간전문가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치안정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 상반기 군산경찰서 치안정책 성과 및 향후 추진 방향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경찰과 주민들과의 자유토론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나운지구대 이경철 경위는 “학교졸업 후 약 2개월여 동안의 근무기간중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과 같이 호흡하고 느끼지 않는 치안은 공감받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하태춘 서장은 “현재의 치안은 주민들의 협조와 성원 없이는 주민만족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치안의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점을 상기하면서, 경찰의 추진업무에 대한 성과를 검증받고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치안피드백(Feed Back)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