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통해 학교폭력 치유해요!”
군산경찰서 탁구교실 운영 호응
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가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치유프로그램인 탁구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동원중학교 무용실에서 학교폭력 가∙피해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탁구교실은 가∙피해 학생들과 학교폭력 전담팀 5명이 함께 땀을 흘리면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차후 성과를 분석해 이와 유사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학생들이 보다 많을 호응을 이끌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전담팀 김승복 경위는 “학생들과 함께 운동을 통해 많은 대화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실에서의 상담위주의 활동보다 학생중심의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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