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은 13일 새벽 폭우로 군산시 곳곳에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자원봉사단 만남 80여명의 회원은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군산시 월명동을 중심으로 어린이집을 찾아 진흙과 토사 등을 제거하는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인근 산 비탈면 토사 유실로 진흙으로 뒤덮인 월명동 일대 주택과 주유소 및 어린이집 등 곳곳에 배치된 회원들을 통해 일사천리 복구 작업이 마무리 됐다.
최영일 지부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단 만남 회원들은 군산지역의 발전과 복지소외계층에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단 만남은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전라북도민체전, 희망나눔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기부, 복지평생학습엑스포 박람회, 미룡동 상가 화재복구 등 각종 시 행사를 비롯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세린 기자 (violetrin@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