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룡초 총동문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료
선∙후배간 상호 소통∙우정 도모
군산 미룡초등학교(교장 박종찬) 총동문회(회장 문승태)는 지난 18일 모교 운동장에서 선∙후배간 상호 소통과 우정을 도모하고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승태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문동신 시장, 강태창 의장, 문면호 도의원, 조성돈 군산예총 회장, 김경곤 전 군산경찰서장, 지역 내외빈,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희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한마음체육대회는 미룡초와 옥구초 동문간 친선 축구경기로 문을 열었다.
이후에는 축구, 발야구, 족구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모처럼 모교 운동장에서 그시절 추억을 꽃피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승태 총동문회장은 “미룡초는 68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총동창회 조직이 구성되지 않아 동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모교와 총동문회,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합심해 나아가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룡초등학교는 1939년 미룡 공립 심상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개교했으며, 현재 7학급, 병설유치원 1학급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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