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사회∙롯데홈쇼핑, ‘군산시민 힘내세요!’
수해피해지역 의료봉사 실시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수해피해를 입은 군산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열린의사회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순수 민간 의료봉사단체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NGO 단체다.
이번 의료봉사는 폭우로 주택피해가 비교적 큰 4개동(소룡동, 수송동, 신풍동, 월명동)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한방, 내과, 외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통증클리닉, 약국 등 7개 전문의 40여 명이 참봉사를 실천했다.
또한 롯데 홈쇼핑에서는 이날 참여한 2천여 명의 시민들에게 중식과 2만 원 상당의 구호품을 전달해 훈훈한 격려를 나눴다.
한편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에서는 소유하고 있는 밥차를 신속히 파견해 중식에 지대한 도움을 주기도 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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