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 차량통행 전면 통제
새만금홍보관도 임시 휴관
제15호 태풍 볼라벤에 대비해 28일 하루 새만금방조제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학원)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서해안을 따라 북상함에 따라 새만금지구 시설물관리, 방문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8일 0시부터 24시까지 방조제 차량통행 전면통제 및 새만금홍보관을 임시휴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북지방경찰청, 군산∙부안경찰서와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진입 주요도로의 VMS(전광판)를 활용해 안내메시지를 표출 등 사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신시도와 야미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변로(비상도로)를 위험상황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사업단은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지구 재해위험지역과 강풍에 따른 시설피해 사전점검과 예방조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재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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