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은 지난 13일 군산에서 유래 없는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군산지역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해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전 진원이 수재민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을 벌여 성금을 마련했다.

하태춘 군산경찰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전 직원의 참여로 실의에 빠져 있는 우리 이웃들을 돕는 것이 경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군산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동신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최소화에 노고 많은 군산경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까지 모금해줘 깊이 감사하다”며 “수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