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홍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60여명이 휴일인 2일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봉사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수면 최선엽씨 농가와 김경식씨 농가를 찾아 태풍에 대파된 비닐하우스 제거 작업과 주변 정리정돈 활동을 벌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군산공장 전 임직원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긴급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달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군산시민들의 아픈 상처가 채 가시기 전에 태풍이 연달아 상륙해 할퀴고 간 아픈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자 수해차량 무상A/S점검실시와 수해의연금 전달에 이어 이날 피해농가 돕기 활동도 벌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