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군산시민의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통합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장애인 100명과 비장애인 100명이 2인 1조로 체험활동을 하며 장애인들에게는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위안을 느끼게 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마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이어 중앙여고 풍물패 ‘터울림’의 축하공연과 ‘새천년 건강체조',  실내‧외 부스에 마련된 보치아, 티볼, 풍선다트, 양궁,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폐회식에서 장상원 관장은 “이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 잔치는 여러분들이 일구어 낸 아름다운 소통이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서로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