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최근 전남 나주 초등생 성폭행사건 등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군산경찰은 최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강력사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묻지마 범죄’ 등 범죄제압을 위한 FTX를 실시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해 취약시간대 다중운집장소에 대한 근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상설중대 등 경력을 집중배치해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는 한편, 지구대∙파출소 등 지역경찰 현장대처능력관련 현장메뉴얼을 점검하는 등 특별방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관내 성폭력 우범자 143명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해 중점우범자에 대한 지역경찰 및 형사부서에 의한 이중 관찰을 실시하고, 소재불명 우범자에 대한 소재파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하태춘 서장은 “전 직원에 현장조치사항등을 매뉴얼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한 가시적인 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