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용소방대, 과수농가 복구활동 구슬땀
신속한 복구 최선
군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성희)는 태풍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옥산면 당북리 원당부락 소재에 있는 과수농가를 찾아가 도움의 손길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과 사정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모여 강풍으로 쓰러진 과실나무(대추, 매실)를 일으켜 세우기, 땅에 떨어져 제대로 수확도 못한 과실을 줍는 등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장주 이광일씨는 “연이은 태풍피해에 실의에 빠져있었는데 군산여성의용소방대의 도움으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성희 군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추석을 앞두고 피해가 발생한 만큼 농민들의 시름을 하루속히 덜어드리기 위해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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