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중 새만금 방조제 일부 구간이 개방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설연휴 시작일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동안 새만금 4공구인 군산 비응도에서 야미도 구간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공사장 안전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업인이나 공사관계자 등을 제외한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왔다.

 이에따라 설 연휴기간중 4공구 종점부인 군산 비응도를 통해 야미도방조제를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늘 전망이다.

 한편 연휴기간중 1호 방조에인 부안군 변산면에서 가력도 구간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개방되며, 새만금 전시관은 연휴기간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