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는 군산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새만금 방조제를 쉽게 갈 수 있는 군산시티투어 군산공항 노선을 추가, 시범운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군산시티투어 군산공항 노선 경유는 군산공항 활성화하기 위해 군산시에 꾸준히 요청해 진행된 것. 

 시범운행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 군산공항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새만금산업단지 홍보 전시관 ⇒ 풍력발전기 ⇒ 새만금방조제 ⇒ 비응항(새만금수산시장) ⇒ 군산역(5:20) ⇒ 터미널(5:40) 순이다. 

 군산공항에서 출발시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초∙중∙고, 경로, 장애인, 군인 1500원, 만6세 이하는 무료탑승이며, 20인 이상 단체 할인 요금이 적용(20%)된다 

 이번 군산공항 새만금 시티투어 운행은 2개월간 시범운행 후 양호시 2013년 정규노선으로 선정돼 계속해서 운행할 예정이다. 

 임귀섭 지사장은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세계 최장의 방조제인 새만금과 주변관광지를 좀 더 쉽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군산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