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로타리클럽, 사랑의 연탄 나눔 훈훈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20여 세대 5,600장 전달
군산태양로타리클럽(회장 공석민)은 지난 14일 미성동 국제문화마을(구 아메리칸 타운 내) 저소득층 20여 세대를 방문해 5,6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 나눔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2009년 10월 발족한 이래로 4년째 미성 지역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공석민 회장은 “봉사를 통해 오히려 가슴이 따뜻해졌다”며 “집중폭우에 피해를 입고 실의에 잠긴 시민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세환 미성동장은 “아직 우리 주위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 같은 행복 바이러스가 여러 곳에 전파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