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자살기도 우려자 구조
은파파출소 박연수 경위, 이용승 순경
박연수 경위(좌)와 이승용 순경.
자살 기도 우려자가 경찰의 물샐틈 없는 수색으로 안전히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17일 군산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낮 1시40분께 여대생 A씨(22)가 은파유원지 물빛다리에서 술에 취해 신병을 비관해 물에 뛰어내리려 하는 것을 은파파출소박연수 경위와 이용승 순경이 구조해 같은 학교 선배들에게 인계했다.
하지만 A씨가 선배들이 한눈을 파는 사이에 도망갔다는 신고에 따라 인접 파출소 수배조치와 함께 타격대가 출동해 수색에 나서 이날 새벽 5시께 술에 취한 상태로 은파파출소내 수변로를 따라 걸어오는 A씨를 발견, 보호자에게 다시 인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